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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난동범 제압한 우형찬 서울시의원, 경찰 표창

흉기 난동범 제압한 우형찬 서울시의원, 경찰 표창

등록 2018.06.21 13:00

주성남

  기자

사진제공=서울시의회사진제공=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우형찬 의원이 흉기 난동범을 제압, 20일 양천경찰서로부터 살인미수 피의자 검거와 치안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으로 표창을 받았다.

우형찬 의원은 지난달 25일 오후 11시 8분경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편의점을 찾았다가 한 남성이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현장을 목격하고 양모(19)씨와 함께 피의자 A(47)씨를 제압한 바 있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A씨는 현장에서 검거됐고 이틀 후인 27일 양천경찰서는 A씨를 살인미수 등 혐의로 구속했다.

우 의원은 "긴박한 상황에서 피의자를 제압하는 것도 중요했지만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신속히 출동해 검거한 것이 더 큰 피해를 막았다"면서 "이번 일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됐다는 것에 가장 큰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양준욱 의장은 “우형찬 의원이 보여준 살신성인의 행동은 서울시의회의 모범사례일 뿐만 아니라 모든 공직자들에게 귀감이 되는 대표적인 사례이기 때문에 공직사회 전반에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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