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기능인양성과정 수료생들은 임업 전문 지식 및 기술을 습득하고 산림경영기술자 자격 취득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및 숲가꾸기 사업에 참여하는 등 제주도내 산림사업 품질향상과 산림일자리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34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임업에 대한 기초소양 및 산림분야 취업을 위한 기술습득 및 자격 취득을 하게 된다.
산림기술자 및 기능인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산림조합 임업훈련원(양산, 강릉, 진안)으로 직접 찾아가 장기간(6주)의 교육을 이수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항공료, 체재비 등 교육생의 비용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2016년부터 제주도의 지원과 산림조합의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비용 부담이 대폭 줄어들게 됐으며 도내에서도 전문적인 산림사업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임업기술훈련원 관계자는 “제주도 산림휴양과와 합동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등 각종 산림 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는 산림전문인력을 양성해 제주의 푸른 산림을 지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산림일자리 창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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