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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공직자, 다산정신에서 답을 찾다

김해시 공직자, 다산정신에서 답을 찾다

등록 2018.05.07 14:19

주성남

  기자

김해시 공직자, 다산정신에서 답을 찾다 기사의 사진

김해시는 다산 정약용의 정신과 사상을 확산시켜 공직 전반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겠다고 7일 밝혔다.

올해는 목민심서 저술 200주년이 되는 해로 김해시는 청렴하고 시민의 행복을 우선하는 공직문화를 확립하고자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잇고 실천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올 가을에 있을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 행사와 연계해 전 직원이 목민심서를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고 우수 독후감은 김해시보 등에 게재하는 독서운동을 전개한다.

또한 다산의 정신과 사상을 연구하고 토론하는 연구회를 결성해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주제발표 및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청렴·애민사상을 전파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전문강사를 초빙해 특강을 개최하고 6급 팀장급을 대상으로 다산교육관에서 합숙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허성곤 시장은 “목민심서에서 요구하는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공정과 청렴”이라며 “다산 정신을 바탕으로 공직관을 확립하고 시민의 눈높이와 요구에 부응해 법과 원칙을 준수하며 자신의 맡은 바 직무수행에 최선을 다한다면 시민들이 공직자를 신뢰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시는 허성곤 시장 취임 후 범시민 청렴·청결·친절운동 전개 등 다양한 청렴시책 추진을 통해 국가권익위원회 주관 2017년 전국 청렴도 평가에서 2016년 대비 33계단 수직 상승했다. 올해는 청렴도 1등급 달성에 도전하고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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