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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취약계층에 숲 체험교육 제공

전북대, 취약계층에 숲 체험교육 제공

등록 2018.04.06 15:27

우찬국

  기자

연인원 760명 대상···전주캠과 부안 학술림 등 활용

최근 산림복지 서비스로서의 숲 체험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지방 소도시 지역 청소년들은 이러한 산림복지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높여있는 것도 현실이다.

이러한 지역의 유아나 청소년, 소외 계층 자녀들에게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나섰다. 본 캠퍼스와 부안 지역 등에 있는 방대한 학술림을 숲 체험 교육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숲 체험교육-곤충체험숲 체험교육-곤충체험

전북대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국민과 함께하는 Welcome to 4-rest(휴양, 문화, 치유, 교육)’ 사업에 선정돼 취약계층과 일반인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숲체험 교육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복권기금의 녹색자금이 지원되는 공익사업인 이번 교육은 취약계층 600명과 일반인 160명 등 연인원 760명을 대상으로 전북대 캠퍼스와 부안 학술림, 변산반도 국립공원(내변산), 부안 누에 박물관 등에서 열린다.

교육 프로그램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Welcome to 숲체험 느끼고 나누는 어울林’과 일반인 및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산림문화교실’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에코 트레킹을 비롯해 숲해설을 곁들인 체험, 야생화를 이용한 천연염색, 목재를 이용한 서각 및 목공예, 산림토양을 활용한 도자기 공예, 산림 곤충 체험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취약계층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숲 교육은 5월 9일부터 총 5회로 나뉘어 진행되고, 일반인 대상 교육은 6월에 예정돼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모집은 4월 9일부터 수시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술림으로 신청하면 된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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