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 2010년부터 주민의 자긍심 향상을 위해 원당샘공원과 민족문화유산의 수호자 간송 전형필 가옥 복원, 한국문학의 대표시인 김수영문학관과 노벨평화상 후보에 오른 바 있는 인권운동가 함석헌기념관, 둘리뮤지엄 건립 등 새로운 문화자원을 발굴해 연산군묘 등 기존의 역사자원과 연결하는 ‘역사문화관광벨트 사업’을 추진해 왔다.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역사문화관광벨트 8곳을 방문해 시설별로 설치된 QR코드를 ‘버라이어티(Variety) 도봉’앱으로 스캔하면 모바일 스탬프를 얻는 방식이다. 또 8개소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완주 콘텐츠를 제공한다.
‘버라이어티(Variety) 도봉’앱은 스마트폰 앱마켓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사용법이 간단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관광안내책자에 잉크로 스탬프를 찍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스마트폰에 직접 스탬프를 모을 수 있어서 종이로 만든 리플렛을 가지고 다녔던 방문객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또 초등학생들은 탐방록 이어쓰기 콘텐츠를 통해 내고장 탐방 방과후 학습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스마트폰의 대중화 시대를 맞아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로 방문객들이 스마트폰으로 역사문화관광벨트를 보다 재밌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 스탬프투어 수행사인 ㈜위치스와 ㈜제너시스템은 3월 19일부터 한 달간 완주자와 탐방록 우수작성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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