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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SM·키이스트·FNC애드컬쳐 사전 정보 유출 가능성 조사

금감원, SM·키이스트·FNC애드컬쳐 사전 정보 유출 가능성 조사

등록 2018.03.15 20:28

수정 2018.03.15 20:52

이보미

  기자

금융감독원.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금융감독원.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금융감독원이 지난 14일 인수합병(M&A)를 발표한 SM엔터테이먼트와 키이스트, FNC애드컬쳐 주가가 공시 전후 급락한 데 대해 사전 정보 유출 가능성을 의심하고 조사에 나섰다.

금감원은 “해당 업체들의 주가가 공시 전후로 급등락한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면서 “미공개 정보를 활용한 투자가 있었는지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금감원은 불특정다수의 계좌에서 거래가 발생한 것인지, 내부자 등이 주도한 거래가 있었는 지 등 절차에 따라 살펴볼 방침이다.

앞서 키이스트 주가는 SM엔터테이먼트가 인수 발표하기 전날인 13일 하루동안 20.21%까지 급등했으며 같은 공시가 있었던 FNC애드컬처 역시 지난 9~13일 18.46% 상승했다. SM도 같은 기간 15.03% 올랐다.

그러나 공시 당일 해당 종목들은 0.24~9.38% 하락 마감하면서 금감원은 미리 정보가 새어 나갔을 가능성에 대해 무게를 두고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다.

뉴스웨이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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