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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디자인” BMW 그룹 코리아, 순수 전기차 ‘i3 94Ah’ 사전 계약 실시

“새로운 디자인” BMW 그룹 코리아, 순수 전기차 ‘i3 94Ah’ 사전 계약 실시

등록 2018.02.05 15:59

김민수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순수전기차 뉴 i3 94Ah의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 (사진=BMW 그룹 코리아 제공)BMW 그룹 코리아가 순수전기차 뉴 i3 94Ah의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 (사진=BMW 그룹 코리아 제공)

BMW 그룹 코리아가 미래 이동성을 실현하는 혁신적인 순수전기차 ‘뉴 i3 94Ah’의 사전 계약에 들어간다.

뉴 i3 94Ah는 지난 2013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전세계 프리미엄 전기자동차 시장의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림매김한 BMW i3의 첫 부분변경 모델이다. 배출가스 제로의 친환경성을 유지하면서도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통해 전기 이동성 분야에서 독보적인 스포티함을 구현했다.

뉴 i3 94Ah는 BMW 고유의 디자인 특성과 BMW i의 미래지향적 요소를 더한 기존 디자인에 섬세한 변화를 더해 더욱 스포티하고 우아한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전폭을 강조한 새로운 디자인의 앞 범퍼는 정면에서 봤을 때 검은색 U자 모양으로 둘러 싸여 있어 안정적이면서도 스포티한 인상을 강조한다.

차량 보닛에서 출발해 지붕을 지나 후면까지 이어지는 i3의 대표적인 특징인 블랙벨트는 A필러와 동일한 블랙 컬러와 크롬 루프라인으로 마감돼 우아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표현했다. 후면은 U자형 LED 리어램프와 블랙컬러로 세련미를 더하고 중앙에 가로로 길게 배치된 크롬 액센트 래일을 추가해 고급스러움과 폭넓은 뒷 범퍼를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뉴 i3 94Ah는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으로 제작된 탑승공간인 ‘라이프 모듈’과 BMW e드라이브 등 구동력을 담당하는 ‘드라이브 모듈’의 구성 설계 및 전기차 유일의 후륜구동 시스템이 그대로 적용된다.

특히 최신의 BMW eDrive 기술은 즉각적인 동력 전달과, 효율적인 에너지 효율을 제공한다. 뉴 i3 94Ah의 eDrive 모터는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5.5kg·m의 힘으로 뛰어난 응답성과 가속력을 자랑하며 7.3초만에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한다. 여기에 BMW 그룹이 개발한 94Ah, 33kWh 용량의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를 통해 냉난방 사용조건에 따라 한번 충전 최대 약 200km(WLTP 기준)까지 주행할 수 있다.

뉴 i3 94Ah는 LUX와 SOL+ 등 2가지 트림으로 제공된다. 뉴 i3 94Ah LUX는 19인치 휠을 장착했으며 아틀리에(Atelier)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BMW i 블루 액센트가 적용된 가죽 스티어링 휠, 뉴트로닉 아라가츠 그레이 색상의 BMW i 블루 콘트라스트 스티치가 적용된 직물 시트, 매트 앤더사이트 실버 인테리어 표면 등 고급 소재로 품격을 더했다.

한편 뉴 i3 94Ah는 오는 3월경 국내 공식 출시 예정이다. 가격은 ‘뉴 i3 94Ah LUX’ 모델 6000만원, ‘뉴 i3 94Ah SOL+’ 모델 6560만원이다. 모든 모델에는 8년 또는 주행거리 10만km까지 배터리 품질이 보증 된다(VAT 포함).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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