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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값 21주 연속 상승···ℓ당 1541.5원

휘발유값 21주 연속 상승···ℓ당 1541.5원

등록 2017.12.23 10:26

정혜인

  기자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국내 휘발유값이 21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셋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2원 오른 ℓ당 1541.5원을 기록했다. 21주 연속 오른 것이다.

경유 가격도 전주보다 2.4원 상승한 ℓ당 1333.6원으로 집계됐다. 22주 연속 상승세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이 전주 대비 2.2원 오른 1509.7원, 경유는 2.4원 상승한 1302.3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SK에너지 제품은 휘발유 가격이 전주보다 2.2원 오른 1564.2원, 경유 가격은 2.5원 상승한 1357.2원으로 최고가였다.

지역별로는 제주 지역 휘발유 가격이 전주 대비 0.3원 오른 1612.4원으로 다른 지역보다 가장 소폭 올랐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0.8원 오른 1637.3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95.8원 높았다.

최저가 지역인 경남 지역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4.2원 오른 1520.4원으로 서울보다 116.9원 낮은 수준이었다.

12월 둘째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6.5원 내린 ℓ당 1453.3원, 경유는 2.3원 하락한 ℓ당 1244.3원이었다. 현대오일뱅크 휘발유 판매가격이 전주 대비 1.0원 상승한 1465.8원, 경유 판매가격이 전주 대비 4.3원 오른 1254.5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는 “북해 지역 송유관 가동 중단 여파 지속, 미 달러화 약세 등 상승요인과 미국 주요 생산지역 원유 생산 증가 전망 등 하락요인이 혼재하면서 국제유가는 소폭 변동했고 이에 따라 국내유가도 보합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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