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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13일 복합 브랜드 체험 공간 ‘BEAT360’(국내영업본부 사옥 1층, 서울 압구정동 소재)에서 ‘더 뉴 레이’의 사진영상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사진=기아차 제공)
기아자동차는 13일 서울 압구정동 소재 복합 브랜드 체험 공간 ‘BEAT360’에서 ‘더 뉴 레이’의 사진영상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레이는 2011년 출시 이후 독특한 디자익놔 경차 이상의 활용성을 바탕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는 스테디셀러 모델이다.
새롭게 변경된 외장 디자인은 젊고 유니크한 레이의 이미지에 모던함을 더하고 통일된 디자인 요소들로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앞모습은 바디와 동일한 컬러의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에 경쾌한 느낌의 와이드 허니콤(벌집모양) 패턴을 넣어 산뜻해졌고 후면부에도 와이드 허니콤 패턴을 긴 바(Bar) 형태의 테일게이트 가니쉬를 적용해 와이드한 느낌과 안정감을 더했다.
실내는 ▲스포티하고 입체감 있는 3스포크 스티어링 휠 ▲심플하고 와이드한 이미지의 센터페시아 메탈 베젤 ▲귀여운 이미지의 기어노브로 레이의 개성을 표현했다.
슬라이딩이 가능한 2열 시트는 6:4의 비율로 완전히 접혀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며 2열 시트를 최대한 앞으로 당길 경우 319L의 적재 용량 확보가 가능하다.
트렁크 공간을 최대로 늘리기 위해 2열 시트 등받이를 앞으로 접으면 2열 시트를 앞으로 당겼을 때의 약 네 배 정도(1324L)로 소형 SUV 수준의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더 뉴 레이는 개선된 카파 1.0 MPI 엔진을 장착해 연비를 13km/ℓ까지 끌어올리는데 성공하며 경제성을 더욱 끌어올렸다.
또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을 모든 트림에 기본적용하는 한편 기존 6에어백시스템에 롤오버 센서(전복감지)를 추가해 안전성을 높였다.
아울러 미러링크, 애플 카플레이, 조향연동 주차가이드를 새롭게 지원하는 7인치 표준형 내비게이션을 럭셔리 트림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확대 적용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는 평가다.
더 뉴 레이의 가솔린 모델 가격은 ▲디럭스 1315만원 ▲트렌디 1380만원 ▲럭셔리 1455만원 ▲프레스티지 1570만원이며 밴(VAN) 모델은 ▲기본형 1210만원 ▲고급형 1265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더 뉴 레이는 모던하고 깔끔한 디자인과 강화된 상품성으로 무장했다”며 “레이만의 유니크함과 독보적인 공간성으로 경차 고객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출시를 기념해 더 뉴 레이의 새로운 디자인과 높아진 상품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준비했다.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CGV 상암과 왕십리에 전시이벤트를 진행하고 더 뉴 레이 모형의 조립 블록 등 다채로운 경품을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다음 달 6일까지 젊은 고객층이 밀집하는 용평리조트, 홍대입구 등에서 신차를 전시하고 고객들에게 따뜻한 음료와 핫팩 등의 선물을 증정하는 ‘레이 게릴라 로드쇼’도 실시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hms@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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