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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가맹점주 2368명 “직접고용 반대” 탄원서 제출

파리바게뜨 가맹점주 2368명 “직접고용 반대” 탄원서 제출

등록 2017.11.27 17:18

최홍기

  기자

파리바게뜨 제빵사 고용 논란.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파리바게뜨 제빵사 고용 논란.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파리바게뜨 가맹점주 2368명이 제빵기사 직접고용을 반대한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고용노동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파리바게뜨와 가맹점주협의회 등에 따르면 가맹점주의 70%는 직접고용을 반대하고 있으며 이번 탄원서도 같은 맥락에서 진행됐다. 이들은 탄원서에서 “제빵기사들이 가맹본부 직원으로 직접 고용되면 가맹점주의 경영자율권이 침해돼 가맹본부와 갈등과 분쟁이 커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고용부의 제조기사 직접고용 시정 지시로 가맹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점주들과 제조기사 간 관계도 악화하는 등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합작회사를 통한 고용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파리바게뜨의 제빵기사 불법파견논란과 관련해 직접고용에 대한 법원의 해석이 오는 29일전에 나올 예정이다.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22일 파리바게뜨가 고용노동부를 상대로 제기한 ‘직접고용 이행명령 집행정지 처분’에 대한 심리를 연 바 있다.

뉴스웨이 최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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