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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M’, 첫번째 대규모 업데이트···오만의 탑 공개

엔씨소프트 ‘리니지M’, 첫번째 대규모 업데이트···오만의 탑 공개

등록 2017.09.13 16:15

김승민

  기자

사진=엔씨소프트 제공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는 13일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M의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새로운 사냥터인 ‘오만의 탑’이 추가된다. 오만의 탑은 원작인 PC온라인게임 리니지의 대표 콘텐츠다. 높은 레벨의 몬스터가 등장하는 어려운 난이도 사냥터로 이용자는 이곳에서 영웅 아이템, 이뮨 투 함 등 희귀 마법서, 영웅 제작 비법서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오만의 탑은 68레벨부터 입장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오만의 탑 입장 제한 레벨을 65레벨로 낮춰서 운영한다. 오만의 탑 입장 비용도 10만 아데나에서 1만 아데나로 낮아진다.

리니지M은 축복 시스템도 추가했다. 이용자는 축복 시스템으로 무기와 방어구의 능력치를 높일 수 있다. 축복에 사용되는 ‘축복 부여 주문서’는 오만의 탑에서 획득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이벤트 콘텐츠였던 ‘버림받은 자들의 땅’과 ‘몽환의 섬’도 정규 콘텐츠로 전환했다. 두 지역은 13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었다. 엔씨소프트는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두 지역 모두 계속 이용할 수 있는 사냥터로 개편했다.

자세한 사항은 리니지M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웨이 김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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