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00만원 확보···지역특화사업으로 소외계층 지원
보성군은 12개 읍면이 공모해 11개 읍면 희망드림협의체가 선정돼 66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얻었다.
사업비는 개소 당 600만원씩 지원된다. 보성군은 어려운 이웃 긴급구호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문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읍면 희망드림협의체는 지역 주요 의제를 발굴, 선정하고 지역사회 주민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구성된 민관협력 네크워크 조직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안부확인 및 밑반찬 지원, 생필품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지역복지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활동 중인 읍면 희망드림협의체 위원의 노력과 열정이 복지공동체 조성에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온정 넘치는 희망 보성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 4월 12개 읍면 희망드림협의체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간 나눔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연계 모금 운동 협약식’을 갖고 지역민이 주도하는 모금활동, 협의체 전용계좌 개설을 추진하는 등 민관협력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보성을 만들어가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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