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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중 통화 및 유동성 하락세 이어져

4월중 통화 및 유동성 하락세 이어져

등록 2017.06.13 12:00

신수정

  기자

통화 및 유동성 지표 증가율 추이. 자료=한국은행 제공.통화 및 유동성 지표 증가율 추이. 자료=한국은행 제공.

4월중 통화 및 유동성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5년 10월 이후 기업을 중심으로 민간신용 증가율이 축소됐기때문으로 보인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중 통화 및 유도성 동향에 따르면 올 4월 중 M1(평잔)은 전월에 비해 0.6% 증가했다. M2(평잔)는 전월대비 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상품별로 나눠보면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은 전월에 비해 5조2000억원 증가했고, 2년미만 금전신탁은 4조8000억원, MMF 3조8000억원 증가했다. 그러나 수익증권은 -3조9000억원으로 감소했다.

한국은행은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은 4월 배당금 지급 및 부가가치세 납부를 앞둔 기업의 단기자금 마련 등의 영향으로 증가했다. 2년미만 금전신탁과 MMF는 전월 재무비율 관리 등을 위해 인출됐던 법인자금이 재유입되면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경제주체별로 보면 가계는 전월대비 8조7000억원, 기업은 2조9000억원 증가했고 기타금융기관은 4조원 증가했다. 반면 기타부문은 -2조1000억원 감소했다.

가계 보유 M2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기타금융기관의 경우 전월 일시적으로 유출된 자금이 재유입되면서 MMF를 중심으로 증가했다.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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