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스승의 날 맞아 공부방 선생님에 건강식품 선물

CJ그룹이 스승의날을 맞아 공부방 선생님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사진=CJ그룹 제공

CJ그룹이 스승의 날을 맞아 공부방 선생님 응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CJ나눔재단은 아동·청소년의 교육과 복지 환경 개선사업을 펴는 온라인 기부프로그램 ‘CJ도너스캠프’를 통해 4300여개 공부방 선생님에게 CJ제일제당 홍삼 건강식품을 선물했다.

CJ도너스캠프는 ‘교육불평등이 대물림되어서는 안된다’는 이재현 회장의 철학에 따라 지난 2005년 7월 설립돼 12년간 전국의 공부방(지역아동센터, 그룹홈 등)을 후원해왔다. 문화·인성교육, 진로탐색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꿈과 인성이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물류전문기업 CJ대한통운의 임직원 500여명이 직접 공부방을 찾아 선물을 배달한 뒤 어린이와 함께 선생님께 감사편지 쓰기, 환경미화, 간식 준비 등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CJ도너스캠프 관계자는 “공부방 선생님은 학업 지원 뿐 아니라 문화체험을 통한 꿈키움 교육, 위기 청소년 정서관리, 영양불균형 해소 등 다양한 아동복지 영역에서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면서 “어려운 업무환경에도 사명감을 갖고 스승이자 복지전문가로서 최선을 다하는 선생님께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2010년부터 매년 스승의 날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