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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證 “두산중공업, 지연 요인 많지만 주가 싸진 상황”

하이투자證 “두산중공업, 지연 요인 많지만 주가 싸진 상황”

등록 2017.05.11 08:39

장가람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1일 두산중공업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공약에서 지연 요인이 많지만 주가가 싸진 상황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단 BW(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에 따른 희석요인을 감안해 목표주가는 종전 3만4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최광식 연구원은 “올해 두산중공업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4379억원과 236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지만 순이익은 375억원으로 기대보다 작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1분기, 지난해 동기보다 성장은 약했지만 과거 연결실적 및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쳐온 종속사들 영업환경이 좋아져 하반기 갈수록 강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단 “집권에 성공한 더민주의 국민의 생명·안전 관련 공약 10번 중 40년 후 탈원전 로드맵에서 신규 원전 전면중단, 미세먼지배출량 감소 등은 두산중공업에겐 악재”라며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그러나 성장은 국내외에도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에서 비롯되고 있음을 생각해 볼 때 여전히 최근 주가 하락을 이용할 만 하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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