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9일 일요일

  • 서울 17℃

  • 인천 17℃

  • 백령 14℃

  • 춘천 15℃

  • 강릉 22℃

  • 청주 17℃

  • 수원 17℃

  • 안동 14℃

  • 울릉도 17℃

  • 독도 17℃

  • 대전 15℃

  • 전주 17℃

  • 광주 14℃

  • 목포 16℃

  • 여수 16℃

  • 대구 17℃

  • 울산 18℃

  • 창원 17℃

  • 부산 16℃

  • 제주 19℃

서울 역세권 14곳에 청년주택 들어선다

서울 역세권 14곳에 청년주택 들어선다

등록 2017.05.08 09:54

이보미

  기자

삼각지, 충정로, 합정역 등 14곳에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 14건이 현재 접수, 협의 이상 진행 단계에 있다. 이는 모두 7386호 규모로, 올해 서울시 목표인 1만5000호의 절반 수준에 육박한다.

이중 삼각지역 인근 용산구 한강로 2가 청년주택(1086호)은 지난달 부지 철거를 마무리하고 착공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충정로(499호)는 이달 중으로, 서교동 합정역(973호)은 6월에 착공해 올 상반기 총 3곳에서 공사를 시작한다.

이외에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역세권은 우장산역(434호), 서울역(202호), 남영역(798호), 광흥창·서강대역(598호), 쌍문역(299호), 강변역(69호), 장한평역(170호), 신논현역(295호), 등촌역(278호), 선정릉역(265호), 잠실새내역(299호) 등이다.

또한 현재 71곳(총 9951호)이 지원단 검토와 설계 등 단계에 있다. 이가운데 47곳은 서울시가 자체 발굴한 지역이다.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은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역세권에 청년을 위한 임대주택을 지어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사업이다. 서울시가 민간 사업자에게 민간 사업자에게 용적률 등 규제 완화 등의 혜택을 주고 민간 사업자는 주거 면적 100%를 준공공임대주택으로 짓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중 서울시가 10~25%를 공공임대주택으로 확보해 청년들에게 주변 시세의 60~80% 선에서 공급한다.

뉴스웨이 이보미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