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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 청소년 지원 비영리기관 ‘3억’ 지원

아산나눔재단, 청소년 지원 비영리기관 ‘3억’ 지원

등록 2017.04.24 18:24

윤경현

  기자

파트너십 온 3기 협약식..비영리기관 4곳 선정

정몽준 아산나눔재단 명예이사장. 사진=최신혜 기자정몽준 아산나눔재단 명예이사장. 사진=최신혜 기자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이경숙)이 청소년 지원 비영리기관에 연간 최대 3억원을 지원한다.

24일 아산나눔재단에 따르면 이날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파트너십 온(Partnership ON)’ 협약식을 개최하고 청소년을 돕는 비영리기관 4곳을 3기 혁신리더로 선정했다.

파트너십 온은 청소년 관련 비영리기관을 ‘벤처기부(Venture Philanthropy)’ 방식을 통해 재정적·비재정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3년 동안 기관별 연간 최대 2억원의 사업비와 전문가 자문, 교육, 컨설팅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지금까지 파트너십 온에 참여한 기관은 1·2기 총 10곳이며 올해는 4개 기관과 추가로 협약을 체결했다.

새롭게 선정된 기관은 경계선 지능 청소년 대상 위탁형 대안학교를 운영하는 ‘DTS 행복들고나’, 위기 청소년 대상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레인보우 희망재단’, 위기 청소년 대상 영국 라즈베리파이재단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시행하는 ‘코드클럽 한국위원회’, 발달장애 청소년을 위해 책 제작과 독서 동아리를 운영하는 ‘피치마켓’ 등이다.

아산나눔재단은 이 기관들이 앞으로 3년간 사회적 영향력을 창출하고 책무성을 갖추며 재정적으로 안정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경숙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청소년 지원 비영리기관의 혁신과 발전이 청소년들의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파트너십 온을 통해 관련 비영리기관을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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