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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희망배달 캠페인’ 10주년···총 450억원 모금

신세계그룹 ‘희망배달 캠페인’ 10주년···총 450억원 모금

등록 2016.12.22 14:31

정혜인

  기자

임직원 기부액에 회사가 추가지원하는‘매칭 그랜드’ 방식 사회공헌 프로그램결연아동 후원, 환아지원, 도서관 건립 등10년간 총 26만명 이상 참여

사진=신세계그룹 제공사진=신세계그룹 제공

신세계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배달캠페인’이 10주년을 맞았다.

이 캠페인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임직원 개인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신세계그룹이 지난 2006년 첫 선을 보였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일정 액수를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만큼 추가로 지원해 기금을 조성하여 운영하는 매칭그랜트 개인기부 프로그램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10년간 결연아동 후원, 환아 지원, 희망장난감도서관 건립, 희망배달마차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해왔으며 10년간 총 모금액 450억원, 누적 참여 임직원 26만명ㅇ 달한다. 올해만 10월까지 3만4533명이 참여했으며 56억원이 모금됐다.

이렇게 10년간 모금된 기금으로 결연아동 1만4667명에게 168억원, 환아아동 839명에게 62억을 지원했으며 소외된 이웃에게 다양한 생필품을 지원하는 희망배달마차에도 61억원을 후원했다.

또 희망장난감도서관은 87억원을 들여 전국적으로 총 62개가 건립됐고, 이용자수만 79만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신세계그룹은 희망배달캠페인 10주년을 맞아 지난 20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결연/환아치료 수혜자 중 모범 학생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신세계 희망배달캠페인 10주년 기념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또 전국 62개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 모든 곳에 각각 300만원 상당의 장난감을 추가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그리고 희망배달캠페인을 적극 알리기 위해 10주년 기념백서, 영상물도 제작하기로 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그 동안 희망배달캠페인을 통해 우리 사회 곳곳에 희망의 씨앗을 퍼뜨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신세계그룹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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