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외국선박 131척 점검...출항 정지 3척 등
결함이 발견된 선박국적은 파마나, 벨리즈, 캄보디아 등 안전관리 취약국으로 나타났으며, 주요 결함으로는 항해안전설비 21%, 구명설비 16%, 화재설비 1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외국선박에 대한 점검은 우리나라에 입항하는 외국선박이 국제협약 기준에 맞는지 여부를 확인해 우리나라 연안에서의 선박안전과 해양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항만국통제’라고 불린다.
관계자는 “내년에도 목포항에 입항하는 안전관리 취약국 외국선박에 대해 철저하게 점검 등을 실시해 해양안전과 해양환경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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