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운용, ‘KOSEF 200선물 인버스 2X’ 신규상장

키움투자자산운용(이하 키움운용)이 국내 주식시장 하락에 투자해 2배의 수익을 올릴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을 내놨다.

22일 키움운용은 ‘KOSEF 200선물 인버스 2X’ 상장지수펀드(ETF)를 이날 신규상장했다고 밝혔다.

‘KOSEF 200선물 인버스 2X’는 KOSPI200 선물지수의 일간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는 ETF로 국내 주식시장의 하락에 대해 투자가 가능한 상품이다.

이번 상품에 투자할 경우 일별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기 때문에 누적수익률이 기간수익률을 단순히 -2배 한 것과 다를 수 있다. 시장변동성에 따라 차이는 더욱 커질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박제우 키움운용 팀장은 “이번 ETF 상품은 KOSPI200 장내선물을 위주로 운용하는 저비용 상품이다”며 “추적오차와 괴리율이 작은 구조다"고 설명했다.

이승재 기자 russa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