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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8월 말 현재 50개 사업 국비 1219억원 확보

부안군, 8월 말 현재 50개 사업 국비 1219억원 확보

등록 2016.09.09 17:49

강기운

  기자

농업·농촌, 환경, SOC 등 다양한 분야 공모사업 선정···지역발전 발판 마련

전라북도 부안군이 지역발전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올 상반기 적극적인 발품행정을 통해 국가 공모사업 등 50개 사업에 국비 1219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2017년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과 부안읍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국비 100억원 이상 대규모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국가예산 확보에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부안군은 지역발전을 위한 국가 공모사업 등에 적극 대응한 결과 지난 8월 말 현재 2017년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등 50개 사업에 국비 1219억 5000만원을 확보해 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받을 수 있는 ‘부래만복(扶來滿福)’의 고장 부안 실현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실제 부안군은 올해 초 국비 100억원 등 총 111억원이 투입되는 공공실버주택 건설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어 국비 269억원 등 총 384억원이 투입되는 부안도시침수예방 하수도사업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17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는 상서·보안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상서면 봉은마을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이 선정돼 국비 87억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또 환경부에서 공모한 2017년도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지역에 선정돼 국비 258억원 등 총 368억원을 투입해 개끗하고 건강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 기반 조성이 가능해졌다.

부안읍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도 국비 104억원 등 총 209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주상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의 경우 지난 2014년 당초 33억원 규모로 추진됐지만 무려 국비 208억원이 증액돼 총 241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끌어올리는 쾌거도 달성했다.

국가 공모사업 등의 선정분야도 농업·농촌, 환경, SOC, 안전분야 등 다양하다.

부안군 관계자는 “지역발전의 발판 마련 등을 위해서는 예산확보가 중요한 가운데 각종 공모사업 선정 등 국가예산 확보에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이를 토대로 주민들의 체감도를 높이고 체계적이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통해 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받을 수 있는 ‘부래만복(扶來滿福)’의 고장 부안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 강기운 기자 kangkiun@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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