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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家 3세’ 박세창, 금호홀딩스 등기이사 선임

‘금호家 3세’ 박세창, 금호홀딩스 등기이사 선임

등록 2016.08.22 08:19

수정 2016.08.23 09:51

임주희

  기자

‘금호家 3세’ 박세창, 금호홀딩스 등기이사 선임 기사의 사진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아들 박세창 전략경영실 사장이 그룹의 새 지주사인 금호홀딩스㈜ 등기이사로 선임됐다.

22일 금호아시아나그룹 측은 “박세창 사장은 금호기업 등기이사로 금호기업과 금호터미널 간 합병으로 기존 등기임원이 금호홀딩스로 넘어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호홀딩스는 그룹 지주사 역할을 맡았던 금호기업이 금호터미널을 합병하면서 12일 공식 출범했다.

일각에서는 박 사장이 금호홀딩스의 등기이사로 선임됨에 따라 금호그룹이 3세 경영체제를 구축하고 있다고 내다 봤다. 올 들어 박 사장의 활동이 활발했기 때문이다.

올 1월 입사 14년 만에 그룹 전략경영실 사장으로 승진한 박 사장은 3월에 금호산업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한 재계 관계자는 “그룹의 지배구조를 개편 중인 박삼구 회장이 박 사장을 새 지주사인 금호홀딩스 사내이사에 올리면서 3세 승계 구도를 다지는 것으로 보여 진다”고 말했다.


임주희 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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