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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빨로맨스’ 황정음·류준열, 천재와 뜬금 능력자 만났다

‘운빨로맨스’ 황정음·류준열, 천재와 뜬금 능력자 만났다

등록 2016.05.26 08:39

이이슬

  기자

사진=MBC '운빨로맨스'사진=MBC '운빨로맨스'

'운빨로맨스'가 유쾌한 출발을 알렸다.

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극본 최윤교, 연출 김경희, 제작 화이브라더스c&m) 1회에서는 아이큐 200의 수학 천재이자 게임회사 제제팩토리 대표인 제수호(류준열)와 알바의 달인 심보늬(황정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수호는 새 게임 ‘지니어스2’ 베타 버전을 시연하던 중 알 수 없는 오류로 공개 망신을 당하며 쓰러지고, 심보늬(황정음)는 제제팩토리 직원인 친구 달님(이초희)의 급한 연락에 시연회에 투입돼 잠긴 암호를 풀어내는 ‘뜬금 능력자’ 면모를 보였다.

머리를 식히던 제수호에게 심보늬가 부적을 건네며 “관상이 머리보다는 몸이 낫다”고 위로하는 장면으로 두 사람의 본격 만남이 그려졌다.

또 천재 제수호의 어린 시절 사람들이 그를 동물원 원숭이 보듯 쳐다보던 트라우마와 긍정녀 심보늬의 어두운 가정사가 드러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 개리 초이(이수혁)와 그의 에이전트 에이미(이청아)는 오랜만에 밟은 한국 땅에서 각각 심보늬와 제수호를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라고 지칭해 향후 흥미로운 전개를 예고했다.

제작사 화브라더스c&m측은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에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본격적인 전개가 시작되는 2회부터는 더욱 재미있고 긴장감 넘치는 에피소드가 소개되니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운빨로맨스’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미신을 맹신하는 여자 심보늬와 수식 및 과학의 세계에 사는 공대남자 제수호의 로맨틱 코미디를 그려내는 드라마다. 황정음과 류준열을 비롯해 이청아, 이수혁, 나영희, 기주봉, 정상훈, 김상호, 권혁수, 이초희, 진혁 등이 출연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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