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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서울사옥 매각 앞둬···가격 약 1800억

대우조선, 서울사옥 매각 앞둬···가격 약 1800억

등록 2016.05.22 20:51

차재서

  기자

23일 계약 체결 예정···매각 후 재임대 방식

사진=뉴스웨이 DB사진=뉴스웨이 DB

대규모 구조조정을 추진 중인 대우조선해양이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사 빌딩의 매각을 앞두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23일께 한 부동산 전문개발·운용회사와 서울사옥 매각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해당 건물은 지하 5층, 지상 17층에 연면적 2만4854㎡ 규모다. 매각 가격은 1800억~1900억원이며 ‘세일즈 앤 리스백(매각 후 재임대)’ 방식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대우조선은 지난해에도 서울 사옥 매각을 진행하면서 미래에셋운용을 최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지만 미래에셋운용 측이 투자자 모집에 난항을 겪으면서 매각이 무산됐다.

이 회사는 본사 빌딩 매각과 관련해 서울사옥 내 인력을 줄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대료 절감을 위해 일부 공간은 자리를 비우며 서울에 위치한 일부 부서도 거제로 이동한다.

이밖에도 대우조선은 2000억원 상당의 마곡사업부지 처분을 위해 서울시에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450억원 규모 서울 당산동 사옥 매각도 추진 중이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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