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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동결과 애플 부진한 실적에 혼조 마감

[뉴욕증시]금리 동결과 애플 부진한 실적에 혼조 마감

등록 2016.04.28 08:51

이승재

  기자

나스닥 5거래일째 하락

뉴욕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가 동결되며 다우와 S&P 500 지수는 상승했으나 애플 부진한 실적 발표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5거래일째 하락세를 보였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1.23포인트(0.28%) 오른 1만8041.55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16% 상승한 2095.15로 마감했으며 나스닥종합지수는 25.14포인트(0.51%) 내린 4863.14에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미국 시장은 애플의 부진한 실적 발표로 하락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FOMC 결과가 발표되며 상승세로 전환했다.

4월 FOMC에서는 현재의 정책금리 수준을 유지했다. 미국 내 경제 활동 둔화로 금리인상 속도가 느려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소재용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브렉시트 및 자국의 선거 이벤트나 여타 선진국의 통화완화 등을 생각하면 6월 금리인상 확률은 50% 정도로 조건부적인 성격이 강하다”며 “6월이 지나면 올해 미국 금리인상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종목별로는 애플이 6.26% 크게 하락했으며 대형 기술주인 알파벳(0.54%), MS(0.97%), 아마존(1.67%)의 내림세도 이어졌다. 반면 페이스북은 양호한 실적 발표로 시간 외 거래에서 9%대 상승 중이다.

국제유가 강세로 에너지 업종인 엑손모빌(0.95%)와 셰브론(1.53%)도 소폭 상승했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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