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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사고 없는 자동차 만들겠다”

볼보 “사고 없는 자동차 만들겠다”

등록 2016.04.14 10:24

강길홍

  기자

로타 야콥슨 수석연구원 방한 세미나“안정 분야 선두기업 지위 지속할 것”

로타 야콥슨 볼보자동차 수석연구원.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로타 야콥슨 볼보자동차 수석연구원.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볼보자동차가 도로 위에서 사고 없는 자동차를 만들어 안전 분야 리더십 지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14일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볼보자동차 안전센터 수석연구원인 로타 야콥슨 박사를 초청해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안전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볼보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안전과 관련한 핵심기술력을 소개하고 어린이와 임산부에 대한 차량 안전 가이드를 제시했다.

또한 2020년까지 신형 볼보자동차로 인한 교통사고로 사망자나 중상자가 없도록 하겠다는 ‘비전 2020’의 목표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 연사인 로타 야콥슨 박사는 볼보자동차가 안전 분야에 있어 리더십을 유지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차를 운전하는 사람을 가장 중시하는 브랜드 철학을 꼽았다.

야콥슨 박사는 “볼보가 1959년 세계 최초 개발한 3점식 안전벨트를 경쟁사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해 준 것을 비롯해서 볼보가 사람 중심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증명해온 사례는 많다”면서 “실제 도로에서 완벽에 가깝게 사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볼보의 노력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야콥슨 박사는 지난달 2일 국내 시장에 첫 공개한 올 뉴 XC90에는 볼보가 89년 동안 쌓아온 안전 기술 노하우가 모두 집약돼 있다고 강조했다.

올 뉴 XC90에는 볼보의 지능형 안전시스템인 인텔리 세이프에 ‘교차로 추돌 방지 시스템’과 ‘도로 이탈 보호 시스템’ 등의 최신 기술이 탑재됐다.

전 좌석 유리창에 이중 강화유리를 사용한 것을 비롯해 어린이를 위한 부스터쿠션과 차일드 도어락 또한 기본제공하고 있다.

한편 로타 야콥슨 박사는 1989년 볼보자동차에 입사해 29년 동안 안전 분야 전문 연구원으로 일해왔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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