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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김 “‘노 눈치’ 피처링, 크러쉬가 먼저 자처했다”

[NW현장] 샘김 “‘노 눈치’ 피처링, 크러쉬가 먼저 자처했다”

등록 2016.04.11 15:43

이소희

  기자

‘아이 엠 샘(I AM SAM)’ 데뷔 쇼케이스.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아이 엠 샘(I AM SAM)’ 데뷔 쇼케이스.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샘김이 크러쉬가 피처링에 참여하게 된 배경을 털어놨다.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샘김 데뷔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샘김은 “타이틀곡 ‘노 눈치’ 가이드 하고 나서 유희열에게 들려줬는데 랩이 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유희열이 크러쉬에게 래퍼 추천을 해달라고 했는데, 크러쉬가 노래가 좋아서 자기가 하고 싶다고 했다”고 피처링 비화를 밝혔다.

또 크러쉬와 곡 작업에 대해 “재미있었다. 이것저것 챙겨주셨다”고 훈훈한 모습을 드러냈다.

샘김은 지난달 28일 데뷔앨범 파트1 ‘마이 네임 이즈 샘(My name is sam)’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마마 돈 워리(mama don’t worry)’로 자전적 이야기를 담아냈다. 해당 앨범은 서정성을 바탕으로 한 샘김의 내면의 소리를 담아낸 자서전 같은 작품이다.

이후 10일 발매된 데뷔앨범 파트2 ‘아이 엠 샘(I am sam)’에는 ‘마이 네임 이즈 샘’의 음원과 함께 또 다른 곡들이 수록됐다. 18세 소년 샘김의 솔직담백한 감성을 다이내믹한 어쿠스틱 사운드로 풀어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노(No) 눈치’는 샘김의 어쿠스틱한 매력에 크러쉬의 감각적인 피처링이 더해진 곡이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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