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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김 “유희열이 갑자기 짐 싸서 미국 가자고”

[NW현장] 샘김 “유희열이 갑자기 짐 싸서 미국 가자고”

등록 2016.04.11 15:30

이소희

  기자

‘아이 엠 샘(I AM SAM)’ 데뷔 쇼케이스.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아이 엠 샘(I AM SAM)’ 데뷔 쇼케이스.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샘김이 뮤직다큐멘터리 촬영 당시 소감을 털어놨다.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샘김 데뷔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앞서 샘김은 미국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해당 장면은 ‘마마 돈 워리’ 뮤직다큐멘터리를 통해 영상으로 담겼다. 영상은 유희열이 샘김을 갑자기 찾아와 미국으로 떠나자는 내용으로 시작된다.

이에 대해 샘김은 “나는 분명 그날 쉰다고 했는데 유희열 형님이 갑자기 카메라를 들고 찾아왔다”며 “짐 싸서 미국을 가자고 하셔서 놀랐다. 쇼케이스를 당연히 한국에서 할 거라고 생각했다”고 당시 심경을 밝혔다.

샘김은 지난달 28일 데뷔앨범 파트1 ‘마이 네임 이즈 샘(My name is sam)’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마마 돈 워리(mama don’t worry)’로 자전적 이야기를 담아냈다. 해당 앨범은 서정성을 바탕으로 한 샘김의 내면의 소리를 담아낸 자서전 같은 작품이다.

이후 10일 발매된 데뷔앨범 파트2 ‘아이 엠 샘(I am sam)’에는 ‘마이 네임 이즈 샘’의 음원과 함께 또 다른 곡들이 수록됐다. 18세 소년 샘김의 솔직담백한 감성을 다이내믹한 어쿠스틱 사운드로 풀어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노(No) 눈치’는 샘김의 어쿠스틱한 매력에 크러쉬의 감각적인 피처링이 더해진 곡이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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