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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한전, 협업센터 개소···에너지신산업 협력 강화

SKT-한전, 협업센터 개소···에너지신산업 협력 강화

등록 2016.04.05 09:50

이어진

  기자

SK텔레콤은 한전과 나주 빛가람에너지밸리 내에 협업센터를 4일 오픈하고 에너지신산업 관련 기술과 사업모델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SK텔레콤 제공.SK텔레콤은 한전과 나주 빛가람에너지밸리 내에 협업센터를 4일 오픈하고 에너지신산업 관련 기술과 사업모델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한전과 나주 빛가람에너지밸리 내에 협업센터를 4일 오픈하고 에너지신산업 관련 기술과 사업모델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협업센터 오픈은 지난 1월 한전과의 에너지신산업분야 협력 양해각서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다. 양사는 협업센터를 통해 미래형자동차와 전기충전인프라, 스마트그리드 3대 분야에서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미래형 자동차 분야에서는 도로의 시설물과 차량 간 통신을 위해 관련 정보를 수신, 차량 돌발상황을 인지하는 V2I 기술과 유선충전기 없이 차량을 충전공간에 주차하면 자동충전되는 전기차 무선충전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전기충전인프라 분야에서는 전기차 충전시스템과 정산시스템 간 연계기술을 개발하고, T맵에 충전소 위치와 충전기 종류, 요금 등 전기차 충전소 정보를 반영해 주행경로를 추천토록 할 계획이다.

스마트그리드 사업에서는 사물인터넷(IoT) 전용망을 에너지밸리 내에 우선 구축하고 관련 서비스를 개발하는 통신망 구축 사업과 IoT 전용망을 활용한 지능형 전력계측 시스템의 성능 검증을 추진한다.

SK텔레콤과 한전은 8월 나주지역 IoT 전용망 구축 및 전기차 충전소 정보의 T맵 반영 등 가시적인 성과 도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협업을 통해 얻게 되는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를 국내시장에 출시하고 향후 글로벌 시장에도 공동 진출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장동현 사장은 “에너지신산업 분야는 SK의 차세대 핵심 성장 동력으로, SK텔레콤은 이번 협업 센터 개소를 계기로 관련 산업 활성화를 이끌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기자 lej@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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