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 “김래원·박신혜, ‘닥터스’ 출연 확정”

사진=뉴스웨이DB, 솔트엔터테인먼트

김래원과 박신혜가 ‘닥터스’에 출연한다.

SBS 관계자는 30일 오후 뉴스웨이와 통화에서 “김래원과 박신혜가 SBS 드라마 ‘닥터스’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닥터스’는 의사 조직을 둘러싼 학과와 출신 등에 대한 편견, 환자와 의사 관계에 역점을 둔 리얼리즘의 세계를 다루는 작품이다. 이룰 수 없는 꿈을 이루면서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히포크라테스의 가치를 지키고 살아가는 의사들의 격정적인 이야기를 담는다.

김래원은 극중 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홍지홍 역을 맡게 됐다. 타고난 머리가 좋고 친화력이 좋아 인기가 많은 인물이다. 박신혜는 주먹으로 져 본 적인 없는 구제불능 여깡패 혜정을 연기하며 의사로 변신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닥터스’는 현재 방송 중인 월화드라마 '대박' 후속으로 오는 6월 중 첫 방송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