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25일 용산에 자리한 현대산업개발 본사에서 제 3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 김재식 사장 사내이사 재선임 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오후 이사회에서 김 사장 재선임 안에 대해 다시 논의할 예정이지만, 사내이사 연임 성공은 사장 연임 뜻으로 봐도 무방하다는 게 업계 시선이다.
육근양 경영기획본부장 사내이사 연임건과 박순성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의 사외이사 재선임 안도 원안대로 통과했다. 두사람의 임기는 3년이다.
정형민 서울대 동양학과 교수 사외이사 신규 선임건 역시 원안대로 통과했다. 이사 보수 한도액은 지난해와 같은 80억원으로 승인됐다.
이외에 제39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안도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주주들에게 1주당 500원 현금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1.25%, 배당금 총액은 367억9209만원이다.
김재식 사장은 “앞으로도 임직원이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현대산업개발의 힘찬 도약에 주주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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