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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혜리·강민혁 합류, 지성까지 그야말로 꿀조합 (종합)

‘딴따라’ 혜리·강민혁 합류, 지성까지 그야말로 꿀조합 (종합)

등록 2016.03.23 10:42

이소희

  기자

사진=드림티엔터테인먼트사진=드림티엔터테인먼트


걸스데이 혜리와 씨엔블루 강민혁의 ‘딴따라’ 호흡이 기대된다.

23일 오전 SBS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 측에 따르면 혜리와 강민혁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딴따라’는 전직 대한민국 최대 가수 엔터테인먼트인 케이톱(KTOP)의 이사이자, 현 대한민국 가장 찌질한 신생 망고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신석호(지성 분)의 성공 스토리다.

혜리는 극중 여주인공 정그린을 연기한다. 알바의 달인으로 통하는 정그린은 신석호가 만드는 딴따라 밴드의 보컬 조하늘의 하나뿐인 보호자로, 오직 하늘의 행복만을 위해 두 팔 걷어 붙이는 열혈 누나다.

혜리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첫째와 막내 사이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둘째의 설움을 실감나게 그려내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이어 혜리는 하루하루 숨가쁘게 살아가는 20대 초반의 정그린으로 변신해 다시 한 번 대중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혜리는 “훌륭한 스태프 분들, 선배님들과 함께 좋은 작품을 작업할 수 있게 되어서 영광이다”라며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해서 그린이라는 친구를 시청자 분들께 잘 전해 드리고 싶다”라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이에 ‘딴따라’ 제작진 측은 “혜리의 싱그러운 긍정 에너지가 정그린 캐릭터에 딱 어울려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들어 주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사진=FNC사진=FNC


캐스팅 물망에 올랐던 강민혁 역시 출연을 결정했다. 강민혁은 극중 딴따라 밴드의 보컬 조하늘 역을 맡았다. 조하늘은 정그린의 동생으로, 듣는 것만으로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를 지녔지만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려 노래를 포기하는 인물. 우연히 신석호를 만나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된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 ‘상속자들’을 통해 매력적인 배우로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강민혁은 ‘딴따라’로 날개를 펼 예정이다. 소년과 남자를 넘나드는 특유의 매력을 조하늘을 통해 폭발시킬 예정으로 지성, 혜리와의 연기 케미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민혁은 “드라마 ‘딴따라’로 오랜만에 시청자 여러분들께 인사 드리게 돼 많이 설렌다. 훌륭한 선배님들과 제작진과 함께 좋은 작품을 할 수 있어 감사하고 매우 영광이다”라며 “꿈을 향해 치열하게 달려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인 만큼 최선을 다해서 촬영에 임하겠다. 때로는 유쾌하고 때로는 감동적인 작품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로써 ‘딴따라’는 지성-혜리-강민혁 막강 삼각편대를 완성했다. 요즘 대세인 세 명의 배우들이 ’딴따라’를 통해 보여줄 뜨거운 열정과 감동에 기대가 모아진다. ‘딴따라’는 현재 방송 중인 ‘돌아와요 아저씨’의 후속으로 오는 4월 20일 첫 방송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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