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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외국계 금융사 대상 업무설명회 개최

금감원, 외국계 금융사 대상 업무설명회 개최

등록 2016.03.22 10:00

이경남

  기자

금융감독원은 22일 외국계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연례 업무설명회인 ‘FSS SPEAKS 2016'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감독당국의 감독·검사방향을 외국계 금융회사와 공유하고 경영상 애로 등을 논의 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변화된 금융감독, 튼튼한 금융시장’이라는 부제하에 2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세션 1에서는 금감원이 ‘금융감독·검사방향과 금융소비자 보호 감독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금융위원회에서도 ‘경쟁’과 ‘혁신’을 도모하는 ‘금융정책방향’에 대해 소개했으며, 외국계 금융회사는 ‘한국의 금융시장 규제환경 개선을 위한 제언’과 ‘외국 금융인 시각에서 본 한국 금융시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세션2에서는 IT·금융혁신, 외환, 각 금융업권별 감독업무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이에 대한 외국계 금융회사와의 토론이 이뤄졌다.

한편 이날 기조연설에 나선 진웅섭 금감원장은 “사전규제에서 사후감독으로 감독·검사업무 페러다임이 전환됨에 따라 리스크 중심의 선진화된 감독·검사시스템을 정착시켜 대내외 리스크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외국계 금융회사가 금융개혁이 동반자가 되어 한국 금융산업의 질적 경쟁력을 촉진하는데 동참하고 높은 수준의 금융윤리 정착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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