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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수출 2500만 달러 달성 위한 힘찬 발걸음

하동군, 수출 2500만 달러 달성 위한 힘찬 발걸음

등록 2016.03.22 07:35

정종원

  기자

감말랭이·곶감·다슬기·찰빵·재첩 등 농수산 가공품 미국 LA 수출···농산물 수출 우수상 수상

올해 수출 2500만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해외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하동군이 미국 LA에 하동 농수산 가공품을 수출했다.

군은 미국 LA의 인터넷·홈쇼핑 주업체인 ‘꽃피는 아침마을’과 하동 농수산물 가공품 4만 5000달러(한화 약 5200만원) 어치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20일 선적했다고 밝혔다.

꽃피는 아침마을에 수출되는 농산물 가공품은 슬로푸드영농조합법인의 감말랭이·곶감, 정옥의 다슬기, 복을 만드는 사람들의 하동찰빵, 섬진강자연재첩의 재첩 등 5개 품목이다.

이번 수출은 지난해 10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지역업체의 북미시장 개척단이 농·특산물 세일즈 활동 과정에서 피터 호정 대표와 하동군이 수출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하동을 방문하면서 이루어졌다.

꽃피는 아침마을은 이번에 수입한 농산물 가공품을 인터넷과 홈쇼핑을 통해 판매하는 한편 현지 소비자의 반응에 따라 수입물량을 확대해 현지 한인마트를 통한 오프라인 판매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군은 지역 농·특산물의 활발한 수출에 힘입어 3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20회 경남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농산물 수출 우수상 수상과 함께 600만원의 시상금을 받는다.

또한 하동 밤 87만 달러어치를 수출한 지리산 청학농협은 이날 50만불 이상 수출탑을 수상한다.

경남 정종원 기자 won@

뉴스웨이 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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