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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 복귀 붐 “DJ할 때가 가장 즐거워”

[SBS 라디오 봄 개편] 3년 만 복귀 붐 “DJ할 때가 가장 즐거워”

등록 2016.03.21 14:56

이소희

  기자

‘2016 SBS 라디오 봄 개편’.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2016 SBS 라디오 봄 개편’.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붐이 3년 만에 SBS 라디오에 복귀한다,

2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홀에서 2016 SBS 라디오 봄 개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남희석, 양세형, 윤형빈, 봉만대, 김흥국, 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붐은 “‘영스트리트’ 이후 3년 만에 DJ를 한다. DJ할 때가 가장 즐거운 것 같다. 부스 안에서 음악 들으면서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게 즐겁다. 최선을 다해 열정적인 방송으로 답해드리겠다”고 라디오 복귀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후 2시에 오픈하는 클럽은 무리수일 수 있다. 하지만 지치는 시간에 파이팅을 드릴 수 있는 DJ가 되겠다”며 낮 시간대 클럽 콘셉트의 방송에 대해 각오를 다졌다.

2016년 봄 개편을 맞이한 SBS 라디오는 러브 FM의 전면적인 변화를 내세웠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모두 새로운 프로그램인 ‘남희철의 사이다’ ‘김흥국 봉만대의 털어야 산다’ ‘투맨쇼’ ‘DJ 붐의 드라이빙 클럽’ 등이 편성됐다.

파워 FM은 오후 10시 ‘배성제의 텐’을 신설했다. ‘정엽의 뮤직 하이’는 오전 1시로 시간을 변경했으며 ‘애프터 클럽’은 정기고의 빈자리를 가을방학 멤버 계피로 메운다. 봄 개편은 오는 28일부터 시행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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