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지방자치단체 여객운송 사업에 진입...6월부터 4차례 운항
이에 따라 신안군은 여객 150명과 승용차 기준 20대를 동시에 수송할 수 있는 250톤급 신조 여객선을 건조하고 있으며, 올해 6월 께 증도~자은도 항로에 취항 할 예정이며, 매일 4차례 왕복운항 할 계획이다.
증도와 자은도는 거리가 4.5㎞에 불과하나 양 도서 간 이동을 위해서는 무안군을 경유하는 75㎞를 육로로 이용할 수밖에 없어 그ㄷ동안 농·수산물 수송과 관광자원 연계에 불리했다.
이 항로개설로 신안군 북부권과 중부권에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해상교통 체계를 갖추게 됐으며, 진입장벽이 철폐된 기존 여객운송시장에 지방자치단체가 처음 진입한 사례로 눈길을 끌고 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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