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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오디션 때 갑자기 내 사진 찍어 김수현 선생님에 전달”

[그래그런거야] 정해인 “오디션 때 갑자기 내 사진 찍어 김수현 선생님에 전달”

등록 2016.03.18 15:57

이소희

  기자

사진=SBS사진=SBS


‘그래 그런거야’ 정해인이 캐스팅 비화를 털어놨다.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지혜, 정해인, 왕지혜, 신소율, 윤소이가 참석했다.

이날 정해인은 “신인배우 오디션을 많이 봤다고 이야기 들었다”며 “오디션을 볼 때 감독님이 그 자리에서 핸드폰 꺼내더니 제 사진을 찍었다. 그래서 어디로 보내시나 했는데, 김수현 선생님께 바로 보내고 있으니 피드백이 올 거라고 하시는 거다”라고 오디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 피드백은 나한테 알려주지 않았는데 좀 지나서 같이 하자고 연락이 왔다. 다 하고 싶어 하는 역할이라 안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영광이었고, 통보 받았을 때는 얼떨떨했다”고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또 “처음 보는 친구이지만 최대한 맑은 캐릭터로 캐스팅을 하고 싶었다고 하셨다더라. 내가 사진 찍을 때 푼수처럼 활짝 웃었는데 그걸 보고 좋아하시지 않았나 싶다”고 나름의 발탁 이유를 추측했다.

‘그래 그런거야’는 3대에 걸친 대가족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잊고 있던 가족의 소중함과 의미를 경쾌하면서도 진지하게 담아낸 드라마다. 매주 주말 오후 방송.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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