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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문지윤, ‘쾌걸춘향’ 당시 홀쭉한 훈남··팬이었다”(인터뷰)

김고은 “문지윤, ‘쾌걸춘향’ 당시 홀쭉한 훈남··팬이었다”(인터뷰)

등록 2016.03.09 15:27

수정 2016.03.09 15:29

이이슬

  기자

사진=장인엔터테인먼트사진=장인엔터테인먼트


김고은이 문지윤의 팬이었다고 말했다.

김고은은 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뉴스웨이와 만나 지난 1일 종영한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 뒷 이야기와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김고은은 '치인트'에서 상철선배로를 연기한 배우 문지윤에 대해 "작품을 통해 함께 연기하며 친해질 수 있어 좋았다"라며 "2005년 방송된 드라마 '쾌걸춘향'에 출연할 당시 정말 팬이었다"라고 회상했다.

김고은은 "처음 '치인트' 고사 현장에서 선배를 만났는데, 이후 첫 촬영 전까지 살이 많이 찌셨다. '쾌걸춘향' 당시 키크고 잘생기셨는데 개인적으로 속상한 마음이 들었다. 촬영을 진행하며 배가 점점 나오더라. 그래서 선배한테 '이거 진짜 배에요?'라고 물었더니 '맞아요'라고 하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문지윤 선배한테 '치인트' 촬영이 끝나면 체중감량을 하실 거냐고 물었더니 그럴거라고 말해줘 고마웠다"라고 말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된 '치즈인더트랩'은 비지상파 채널 tvN 월화드라마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리에 막을 내렸다. 박해진, 서강준, 이성경, 남주혁 등이 출연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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