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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 “CJ CGV, 中 시장 점유율 상승 추세”

동부증권 “CJ CGV, 中 시장 점유율 상승 추세”

등록 2016.03.08 09:00

이승재

  기자

동부증권은 CJ CGV에 대해 중국CGV의 점유율 상승과 함께 국내 누적 관람객수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5000원을 유지했다.

8일 동부증권에 따르면 2월 중국 박스오피스는 68억7000위안 규모로 전년 대비 67.2% 급증했다. 중국CGV의 경우 현재 중국 박스오피스 1위인 엽문3를 기준으로 극장 체인별 박스오피스 6위에 올라있다.

중국CGV의 중국 박스오피스 점유율은 2014년 10위(2.0%), 지난해 7위(2.4%)를 기록 중이며 올해 역시 상승 중인 추세다. 이는 미인어, 주토피아, 엽문3 등 올해 중국 내 흥행작들이 3D, 아이맥스(IMAX)로 개봉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CGV는 특화관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CGV가 보유한 IMAX 상영관은 지난해 말 기준 29개로 완다(146개)에 이어 2위를 기록 중이다.

국내 영화시장의 경우 지난 7일 기준 올해 누적 관람객 수 4217만명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이번 달부터는 가격 다양화 정책 시행에 따른 ‘평균 티켓 가격(ATP)’ 상승효과도 나타날 전망이다.

권윤구 동부증권 연구원은 “국내와 중국 모두 개선되는 국면에 진입하고 있는 지금은 CJ CGV를 매수해야 할 시점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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