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검사외전’ 837만 천만 질주··‘데드풀’ 2위 안착

'검사외전' 포스터 / 사진=쇼박스

영화 '검사외전'(감독 이일형)이 837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7일 영화진흥위원화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검사외전'은 16일 14만109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로서 누적 관객수는 836만662명이 되었다.

2위는 '데드풀'이 16일 9만5700명을 동원하며 이름을 올렸다. '데드풀'은 해외에서 개봉해 큰 인기를 얻었으며, 1억 달러가 넘는 수익을 거둔 영화다.

'검사외전'이 천만 흥행가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데드풀'의 개봉이 어떤 이슈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한편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오락영화다. 황정민, 강동원이 출연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