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사업 성장세 지속
16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GS리테일의 주가는 지난해 4분기 실적 공시 이후 약 23%의 조정을 보이고 있다.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것과 주요 경쟁업체 이벤트에 따른 이슈, 시장하락 요인 등이 맞물린 탓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올 상반기 SSM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편의점 사업부의 경우 주요 경쟁업체 대비 차별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올해 GS리테일의 편의점 사업의 성장률은 약 17.6%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에 비해 소매 유통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여전히 낮고 1인 가구 수 증가와 창업수요 확대 등으로 관련 사업의 성장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남성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SSM 사업부 턴어라운드와 편의점 사업부의 성장, 하반기 파르나스호텔 영업면적 확정에 따른 실적 기여도 증가 등을 감안했을 때 저평가 영역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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