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김고은·서강준, 삼각러브 향방은?··· ‘치즈인더트랩’ 월요병 치유

tvN '치즈인더트랩' 박해진 김고은 서강준 세 남녀 삼각 로맨스 향방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제공=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글

박해진 김고은 그리고 서강준. 세 남녀의 로맨스 향방은 어디로 흘러갈까? 설 연휴로 결방 후 ‘치즈인더트랩’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전영신, 연출 이윤정, 이하 ‘치인트’) 속 캐릭터들이 치데이(치인트 방송 날)를 기다리는 심정을 토로했다.

15일 11회 방송을 앞두고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치인트’ 각 캐릭터들의 요일별 속마음을 담아낸 게시글이 올라와 뜨거운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치인트’가 방송되는 월요일과 화요일 속 유정(박해진 분)과 홍설(김고은 분)은 설렘과 두근거림을 감추지 못하는 반면 방송되지 않는 날엔 백인하(이성경 분), 은택(남주혁 분), 보라(박민지 분), 영곤(오영곤 분)이 분노부터 시무룩까지 다양한 감정을 오가고 있어 빵빵 터지는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여기에 다시 방송 전날이 되자 환한 웃음으로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백인호(서강준 분) 모습은 폭풍 공감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진제공= 더블유엠컴퍼니

특히 “설아 나랑 밥 먹을래?”, “개털”, “이게 미쳤나?” 등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극 중 대사를 적재적소에 활용, 캐릭터들의 성격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더욱 큰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을 접한 메티들은 “일주일 동안 내 심경변화 보는 줄”, “2주 동안 기다려서 더 보고싶음. 치데이 빨리 왔으면”, “완전 공감 수요일 되자마자 다시 월요일 기다림”, “월요병을 이기게 해준 건 치인트가 처음이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월요병까지 이기게 해주는 마성의 드라마 ‘치인트’가 남은 6회 동안 또 어떤 전개와 로맨스릴러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지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11회는 15일 오후 만날 수 있다.

홍미경 뉴미디어부장 mk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