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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 조정래 감독 “미국인들이 펑펑 울었다”

귀향 조정래 감독 “미국인들이 펑펑 울었다”

등록 2016.02.04 20:27

안민

  기자

귀향 조정래 감독 사진=연합뉴스 제공귀향 조정래 감독 사진=연합뉴스 제공

영화 '귀향'의 조정래 감독이 “미국인들이 이영화를 보고 펑펑 울었다”며 해외에서의 반응에 대해 말했다.

4일 오후 2시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귀향’ 언론 시사회에서 조정래 감독은 "'귀향'의 해외 반응이 어떤가"라는 질문에 “정말 놀랍게도 미국인들이 영화를 보고 펑펑 울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특히 귀향 조정래 감독은 “일본 와세다 대학을 다니는 유학생으로부터 메일을 받았다. 그 학생이 '이 영화를 일본 사람들이 많이 봤으면 좋겠다'고 해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영화 '귀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로 1943년 열네 살 소녀 정민(강하나)이 일제 강점기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전장 한 가운데서 마주한 고통과 아픔을 그려낸 영화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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