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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재밌고 유쾌한 캐릭터, 즐기며 촬영”

[검사외전] 강동원 “재밌고 유쾌한 캐릭터, 즐기며 촬영”

등록 2016.01.25 16:35

이이슬

  기자

영화 ‘검사외전’ 제작발표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영화 ‘검사외전’ 제작발표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배우 강동원이 재미있는 캐릭터였다고 말했다.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검사외전'(감독 이일형)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황정민, 강동원, 이일형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강동원은 '검사외전'에서 코믹 연기 변신에 대해 "재미있는 캐릭터였다"라며 "영화를 가장 재밌고 유쾌하게 만들 수 있는 캐릭터였기에 그 안에서 최대한 표현하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강동원은 "시나리오에 캐릭터가 잘 표현되어 있기에 충실하려고 했다. 즐겁게 즐기면서 촬영했다"라고 덧붙였다.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오락영화다.

황정민은 졸지에 살인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수감된 검사 재욱 역으로, 강동원은 꽃미남 사기꾼 치원 역을 각각 연기했다.

한편 영화 '검사외전'은 오는 2월 3일 개봉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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