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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설 앞두고 결제 대금 600억원 조기 지급

롯데홈쇼핑, 설 앞두고 결제 대금 600억원 조기 지급

등록 2016.01.20 20:30

정혜인

  기자

롯데홈쇼핑은 설을 앞두고 내수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파트너사들을 위해 상품대금 600억 원을 설날 연휴 전에 조기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파트너사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방안으로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설과 추석에 상품대금을 조기 지급해 오고 있다.

올해 설날에는 파트너사들의 자금 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당초 2월 11일에 결제가 예정돼 있던 납품대금을 7일 앞당겨 설 연휴 전인 2월 4일에 총 3300여 개의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600억 원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이에 따라 해당 업체들은 정산 후 4일만에 대금을 회수하게 된다.

이외에도 설날 시즌 동안 청렴한 상생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달 19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약 한 달간 ‘명절 청렴센터’도 운영한다.

파트너사로부터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명절 선물을 받을 경우 자진 신고하는 불공정 관행 개선을 위한 시스템으로,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4년 추석부터 매 명절마다 운영해 오고 있다.

롯데홈쇼핑 공식 홈페이지의 ‘윤리경영 신문’를 통해 접수 받으며, 접수된 내용은 외부 자문위원인 ‘청렴옴부즈맨’, 롯데홈쇼핑 윤리경영팀을 통해 추후 조치될 예정이다.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 이사는 “명절 시즌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면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파트너사들을 위해 2008년부터 매 명절마다 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파트너사들이 풍성하고 즐거운 설날을 보내길 바라며, ‘청렴센터 운영’ 등 지속적인 상생협력과 실질적인 지원 시스템들을 계속해서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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