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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포스코, 재무구조 개선·이익 증가 기대···목표주가↑”

IBK투자증권 “포스코, 재무구조 개선·이익 증가 기대···목표주가↑”

등록 2016.01.20 09:07

김수정

  기자

IBK투자증권은 포스코에 대해 부실개열사 정리로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21만원에서 2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IBK투자증권 김미송 연구원은 “중국발 공급축소가 본격화되면서 시장 환경이 개선될 것이며, 사업구조조정 효과로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지면서 밸류에이션은 재평가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포스코 연결기준 이익 증가하고, 자회사들은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포스코를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김 연구원은 “계열사들은 위탁경영의 기회를 가질 것으로 파악되는데 자회사의 인건비가 낮아 포스코 연결 기준 실적은 비용 절감효과가 발생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대우인터내셔널은 성장성이 높고 이익 기여가 크고 포스코건설은 사우디국부펀드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사우디 지역에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며 “포스코에너지는 LNG 매입단가를 낮춰 원가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며 포스코 ICT는 제철소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란, 중동시장에 진출할 기회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 외에 포스코켐텍은 이차전지음극재 시장 진출로 외부 매출이 증가할 것이고, 포스코엠텍은 위탁경영의 기회가 있다고 판단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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