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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선, 변요한·신세경과 대립하나··· ‘육룡’ 역대급 비극 예고

전미선, 변요한·신세경과 대립하나··· ‘육룡’ 역대급 비극 예고

등록 2016.01.20 08:24

홍미경

  기자

전미선, 변요한·신세경과 대립하나··· ‘육룡’ 역대급 비극 예고 기사의 사진

전미선, 변요한·신세경과 대립하나··· ‘육룡’ 역대급 비극 예고 기사의 사진


전미선이 비밀조직 무명의 최고수장 무극으로 밝혀지면서 역대급 비극이 예고됐다.

19일 오후 방송한 SBS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는 비밀조직 무명의 수장 무극의 정체가 연향 전미선임이 드러났고 무극(전미선 분)은 이성계(천호진 분)가 아닌 정몽주(김의성 분)를 지지하기로 결정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연향은 화사단 대방 초영(윤손하 분)와 함께 전쟁 고아로서 무명에 의해 길러졌고 무극에 올랐다. 이 과정에서 조직의 내부 반대파에 아들 이방지(땅새, 변요한 분)와 딸 분이(신세경 분)를 잃을줄 알았다.

이날 방송에서 무명의 조직 내부에 들어간 이방원(유아인 분)은 “연향의 자식들이 어미를 찾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이후 길선미의 거짓말 때문에 아이들이 죽은줄로만 알았던 무극은 크게 분노했다. 하지만 이내 무명의 수장 무극으로 돌아가 냉정함을 되찾은 무극은 “정몽주를 지지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또 딸 분이를 만난 자리에서 “더 이상 어미라 부르지도 말고 찾지도 말아라”고 냉정하게 돌아서면서 더 이상 남매의 어미가 아닌 조직의 수장으로 돌아갔다.

이방지와 분이는 오랜 세월 애타게 어머니를 찾아왔다. 이에 어머니가 무명의 조직원이라는 사실도 청천벽력이지만 앞으로 무명 조직이 정몽주를 지지하게 됨으로써 그 반대파인 이성계-정도전(김명민 분)의 조직원인 이방지와 분이와는 대립하게 되는 상황이다.

때문에 엄마와 자식들 사이에 칼을 들게 되는 비극이 벌어지는 것인지 궁금증과 긴장감을 높였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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