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이현우VS이홍빈, 무림학교 표식 찾을 승자는?

사진 = KBS2 ‘무림학교’ 영상캡쳐

‘무림학교’ 이현우와 이홍빈이 서바이벌 미션에 돌입했다.

18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양진아, 연출 이소연, 제작 제이에스픽쳐스) 3회에서는 윤시우(이현우 분)와 왕치앙(이홍빈 분) 퇴학을 면하기 위해 무림봉으로 떠났다.

이날 최하급 반에 배정된 시우는 예민함이 극에 달했지만, 순덕(서예지 분)이 해명 인터뷰를 자처하면서 암담한 상황에 빛이 밝혀졌다.

하지만 순덕은 아빠 봉산(이문식 분)이 경찰서에 있다는 연락을 받게되면서 시우와의 약속 시간을 지키지 못했고, 그 사이 시우는 심기를 건드리는 치앙과 또 다시 부딪쳤다.

결국 두 사람은 퇴학 위기에 놓였지만, “무림봉에서 표식을 찾아오는 사람에게 여기 남을 기회를 주겠다”는 총장 무송(신현준 분)의 말에 희망을 가졌다.

험하기로 유명한 무림봉이지만 이를 알 리 없는 시우와 치앙은 무작정 길을 떠났고, 이들의 앞에는 가파른 절벽과 끝이 보이지 않는 길이 펼쳐지면서 심상치 않은 여정을 예고했다.

제작진은 “무림봉은 시우와 치앙이 고난을 겪는 곳이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이들이 우정을 쌓고 성장하는 공간이기도 하다”며 “두 청춘이 무림봉 미션을 수행할 수 있을지, 그리고 살아 돌아올 수 있을지 기대해달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배우는 무림캠퍼스에서 벌어지는 20대 청춘들의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KBS2 방송.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