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범스’ 관전포인트 셋, 잭 블랙 목소리 연기부터 거대 스케일까지

사진=UPI코리아

영화 '구스범스'(감독 롭 레터맨, 배급 UPI코리아)가 관람포인트를 공개했다.

'구스범스'는 1992년 출간 이후 전세계 32개국, 4억 2천만 독자의 열광적 호응을 걷은 동명의 시리즈를 바탕으로 한다. 시리즈의 오싹한 매력을 활용한 '구스범스'는 스릴 넘치고 기상천외한 매력을 더한 판타지 어드벤쳐 영화로 재탄생했다.

여기에 CG와 특수분장으로 탄생한 몬스터들은 실감나는 비주얼로 스크린을 활보하며 관객들의 상상력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하며 거대한 스케일까지 선사한다.

2001년과 2003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소설 중 하나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한 원작을 새롭게 각색, 재미있는 판타지로 거듭났다.

'구스범스'는 잭 블랙의 매력을 총집합한 영화라 할 수 있다. 까칠한 매력부터 특유의 코믹연기와 목소리 연기까지 확인할 수 있다. 잭 블랙은 실존 인물인 스타인을 까칠하고도 예민하며 코믹한 모습을 갖춘 캐릭터로 그렸다.

또한 잭블랙은 영화 속 매력적인 악당 슬래피와 투명인간의 목소리 연기까지 펼치며 영화의 오싹한 매력을 더했다.

'쿵푸팬더' 시리즈를 통해 목소리 연기를 선보인 바 있는 잭블랙은 극 중 스타인의 또 다른 자아를 상징하는 슬래피와 보이지 않는 투명인간의 목소리를 각각 개성이 모두 드러나게 연기, 내공을 느낄 수 있게 만든다. 1인3역을 소화하며 영화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구스범스'는 4DX 상영을 통해 관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안긴다. 번개, 바람, 모션체어 등 4DX의 다양한 효과들은 '구스범스' 속 몬스터들을 생생하게 느끼게 만든다. 책이 열리는 순간 번개효과, 모스터의 특징에 맞춰 다르게 움직이는 모션 체어의 움직임 등 4DX 효과가 더해진 영화는 관객들에게 짜릿한 스릴을 안긴다.

호기심 많은 소년 잭과 옆집 소녀 헤나 역을 맡은 딜런 미네트와 오데야 러쉬는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신선한 매력으로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과 동시에 보는 이들도 두근거리게 만드는 썸연기로 케미를 발산할 예정.

이들은 잭블랙과 롭 레터맨 감독이 오디션을 통해 단번에 발굴한 배우들로, 만 18세의 어린 나이에도 안정되고 성숙한 연기를 선보여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절찬 상영 중.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