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신원호PD 전화연결, 김구라 “‘응답하라1988’ 예능인 섭외해라”

MBC '무한도전'

'응답하라1988' 신원호 PD가 '무한도전'에 목소리 출연했다.

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예능총회'(이하 무한도전)에서는 2015년 거론된 다양한 예능 이슈와 올해를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경규는 신원호PD와 깜짝 전화 연결을 했다. 유재석은 "2015년 예능을 전망하고 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김구라는 "왜 예능인들은 '응답하라1988'에 안부르냐"라고 토로했고, 신원호PD는 "이경규를 '응답하라1997'에 특별출연해달라고 부탁했는데 안나와줬다"라고 서운함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한도전-예능 총회'는 예능 전문 평론가 3인과 '무한도전' 멤버들, 김태호 PD가 자리해 예능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전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규가 10년 만에 '무한도전'을 찾았으며, 김수라, 김성주, 김영철, 김숙, 박나래 등이 활발하게 활동 중인 예능인들이 출연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MBC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